빅데이터, ECM, KM이 한자리에…‘K-BEC 2015’ 열려

한국형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식관리 다뤄


[아이티데일리] 한국형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식관리에 대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19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빅데이터기업협의회와 KM&ECM협의회가 주관한 ‘K-BEC 2015’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빅데이터, 지식콘텐츠, 클라우드 그리고 IoT까지, 모든 것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실정에 맞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식관리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는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이 부산 해운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사례’에 대해,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이 ‘빅데이터 지원사업 및 법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진식 가트너코리아 이사가 클라우드 관련 현실과 전망에 대해, 이정민 순천향대 교수가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따른 시장의 변화에 대해 다뤘다. 

특히 서병조 NIA 원장은 “유망업종별 빅데이터 선도 프로젝트, 시민 체감형 도시문제 해결사업, 개인정보보호와 빅데이터 활성화의 조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성공사례를 늘려나가는데 주력하는 한편, 그간 구축해온 K-ICT 빅데이터 플랫폼도 크라우드소싱 기반 문제해결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오후 세션은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발표가 진행됐다.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한국형 빅데이터, 클라우드, 지식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다룬 트랙1에는 ▲솔트룩스 최광선 이사의 ‘빅데이터에서 스마트데이터로 – 사례로 보는 스마트데이터 성공 5원칙’ ▲유와이즈원 윤덕로 팀장의 ‘클라우드 시대에서의 협업 솔루션’ ▲위세아이텍 김상수 수석의 ‘국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BI/CRM과 빅데이터 분석 사례’ ▲모비젠 김형근 연구소장의 ‘대규모 DW시스템 확장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적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업무효율 향상’을 다룬 트랙2에는 ▲포스코ICT 오창식 그룹장의 ‘포스코 패밀리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현 사례’ ▲사이버다임 김경채 대표의 ‘Collaboration as a Platform’ ▲가온아이 강진훈 부장의 ‘SaaS 협업솔루션을 통한 중소업체 업무효율 향상 방안’ ▲온더아이티 박동선 박사의 ‘스마트 협업 환경 구성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콜라보레이션 플랫폼’ 등이 발표됐다. 

비용절감’을 다룬 트랙3에는 ▲와이즈넛 이석원 이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ROI 극대화 실 사례’ ▲클라우다인 김병곤 대표의 ‘빅데이터를 위한 공통 플랫폼 구현 사례와 방향’ ▲윌비솔루션 김상래 이사의 ‘An Introduction to Data Robot’ ▲싸이밸류(CyValue)의 ‘싸이밸류 및 사업 사례 소개’ 등이 발표됐다.




  • 2015년 05월 20일(수) 02:19:11 팽동현 기자 dhppp@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