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NET] 모비젠, ‘글로벌 창조 SW사업’ 신규 과제 주관사로 선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과제 주관 기관

 

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젠(대표 이명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5년도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 (GCS) 사업 신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2년간 실시간 고급 분석 및 시각화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모비젠이 주도적으로 개발할 ‘분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초당 100만 건 이상의 색인을 보장하는 빅데이터 DB를퍼블릭클라우드 상에서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이는 외산 DB/분석 어플라이언스 제품의 수요(연간 1,000억 수준)를 대체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증가, IoT 서비스 확산 등에 따라 빅데이터 플랫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가운데 모비젠이 만들어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해결책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과제의 컨소시엄은 나눔기술, 코아넷, 아이엔소프트, IT서비스산업협회(ITSA)가 함께 참여한다. 

이러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모비젠은 2000년 설립 이래로 독창적인 제품과 솔루션으로 IT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2년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 일반 SW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IRIS’는 모비젠이 개발한 대표적인 빅데이터 솔루션 제품이다. IRIS는 오픈소스하둡과 차별화된 고성능 실시간 분석 솔루션으로, 기존 IT환경에서 나오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규 모비젠 대표는 “모비젠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 산업 분야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신규 과제의주관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 hyun@dat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