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얘기를 좀 합시다.  프로젝트 관리는, "범위", "일정", "비용", "품질", "인력", "소통", "위험", "아웃소싱", "이해당사자"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해서, 프로젝트 "목표"를 완수하는 방법론입니다.


왜 우리는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를 이해하고 공부해야 하는가요?


'프로젝트 관리'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모든 사회,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전쟁을 할 때도 필요하고, 가정사를 돌볼 때도 필요하고, 자선활동을 할 때도 필요한 개념입니다. 한번 배우면, 어디에나 항상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프로젝트 관리'는 전 세계가 단일한 교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교과서는 "PMBOK (PM Body of Knowledge)"이라는 책입니다. 해당 교과서를 전세계 천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공부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는 교과목입니다.


흔히 교과목이 그러하듯이, 교과서 외에 참고서와 각종 과외 교재들이 널려 있고, 관련 강좌도 엄청 많습니다. 그 모든 자료들이 궁극적으로는 단 한권의 교과서에 대한 이해와 습득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관리'는 모든 사원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경험적으로 느끼고 장기간에 걸쳐서 조금씩 습득하는 것도 있지만, 정통한 방법을 직접 습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입니다. 비교적 쉬운 과목이라, 일주일이면 충분합니다. 굳이 둘러 갈 필요가 없습니다.


경고: 경력이 꽤 되는 직장인이,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서 한번도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다면, 그것 자체로 심각한 결함입니다. 만약 자기가 경력이 있는데, '프로젝트 관리'를 정통으로 배우고 습득해 본 적이 없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며칠만 시간을 내서 진지하게 공부해 보세요. 경력꽤나 있는 사람들이, "교육시켜주지도 않았잖아요?" 이런 소리 하지마세요. 지구상에 천만명 이상이 이미 공부했고, 그에 대한 자료는 지천에 깔려 있으며, 한번 주욱 읽어 보는데 하루도 안 걸립니다.


회사원으로서 일잘하려면, 프로젝트 관리 정도는 정통으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의: 한가지 주의할 점은, 프로젝트 관리라는 게 결국 프로젝트를 잘 수행하자는 것이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면 구체적인 형식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관리에 관련된 무수히 많은 도구나 격식은 처음에는 다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그 근본 원리를 이해하고, 격식이나 틀은 자기가 직접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를 수도 있으니, 수련하는 차원에서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격식을 좀 차용할 수는 있겠습니다.



개발 부서뿐만 아니라, 인사부서, 총무부서, 회계/재무 부서 사람들도 다 포함해서, 모비젠 사람들은 누구나 최소한의 프로젝트 관리 방법 정도는 습득하고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기본이지요. 


--김형근, 2018-06-21



* 프로젝트는 일정기간, 일정한 목표를 가진 일련의 작업입니다.

* 프로젝트의 범위/일정/비용/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매우 어렵고, 가끔씩은 불가능하며, 적절한 타협이 필요합니다.

*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식별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이 위험관리입니다.

* 가끔씩은 프로젝트의 이해당사자의 존재 자체가 위험이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소통이 필수입니다.

* 외주나 아웃소싱이 필요한 경우 그것도 프로젝트 관리 범위내에 있습니다.

* 프로젝트 매니저는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 소통은 이해당사자들과 대상이 되는 일정, 범위, 비용, 품질, 위험 등의 내용을 가지고 협의하고, 알리고, 조정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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