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비대면 환경의 증가로, 사회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 또는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모비젠에서는 스마트폰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신건강 상태와 연결지여 데이터를 분석는 연구를 착수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의 개별 센서 데이터 자체로는 사용자의 종합적인 정신적 상태를 알 수 없지만, 여러 유형의 센서 데이터를 종합해서 판단하고, 위치 데이터나 인구 통계 데이터를 부가하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일정 주기별로 설문형 검사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스마트폰 데이터와 정신건강 상태와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 이 연구의 개념입니다.

 

본 연구를 위해서 스마트폰 센서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인데, 이 파트는 모비젠이 자체 개발하지 않고, 모비젠의 모회사인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모바일키퍼에서 검증된 모바일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 모비젠과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모바일 센서 데이터 수집을 매개체로, 비대면 정신건강 분석 외에, 마이데이터(MyData) 사업, 각종 산업별로 별도 구축되는 LTE 통신망(재난망, 철도망, 등)의 무선 품질 분석 등의 다양한 사업에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모비젠은 IRIS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저장/분석 시스템을 구성하고, 지란지교 시큐리티의 모바일 센서 데이터 수집 에이전트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세종대학교/한국전자기술연구소(KETI)의 연구팀에서 데이터 패턴 분석을 추진하며, 용인 세브란스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실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본 연구의 1차년도 연구 결과로, 수집 센서 데이터의 선별 및 분석의 타당성이 검증 되었으며, 정신건강 관점의 검사지와의 연관 분석을 설계하였으며, 데이터 수집 에이전트와 분석 플랫폼이 구축되었습니다. 연 내에 임상연구를 위한 윤리심사(IRB)를 마치게 되면, 본격적인 실증 연구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림. 비대면 정신건강 분석 시스템 구성도

 

 

※ 본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년에 걸쳐서 (2020, 2021년) 추진하는 연구개발 과제입니다.